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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단 기사

설렘이 가득한 대전스카이로드에서 보내는 연말 행사

강병국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연말을 맞아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연말 행사를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진행하는데요,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더 기대가 됩니다.


대전광역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KBS대전방송에서 제작한 ‘숨터’ 영상을 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데요, 대전의 역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시설을 소개하는 이번 영상에서 따뜻한 정을 품은 대전의 오래된 흔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시설 및 명소인 어느 봄날의 기억 소제동 철도관사촌, 효를 담은 풍경 무수동 유회당, 일상의 위로 대흥동성당, 시간을 거니는 오정동 선교사촌, 시간이 머무른 곳 옛 충남도청사, 추억의 길이 되는 대동 하늘공원 등 총 6편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니, 이 행사를 통해 오래된 흔적을 따라 시간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2월 첫 주말부터 총 9일간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17 대전스카이로드 주말 거리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대전스카이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들이 거리 퍼포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거리 퍼포먼스 프로그램 4종을 마련했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삐에로 분장을 한 출연자가 마술쇼와 함께 각종 볼거리를 선사하고 함께 사진도 찍는 ‘거리 마술 삐에로’, 일반 사람들보다 2배 정도 큰 키로 분장한 출연자가 다양한 표정으로 풍선 인형도 만들어 주며 사진도 함께 찍는 ‘키다리 아저씨’, 석고 분장을 하고 동상처럼 움직이지 않으면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석고마임’, 익살스런 분장과 의상을 입은 출연자가 거리를 자유스럽게 돌아다니며 색다른 표정과 몸짓의 즉석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삐에로 마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미리 다녀온 으능정이거리 골목에는 다양한 장식들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거리 한편에는 핸드메이드 제품인 목도리나 디퓨저 같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줄지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느 것 하나 똑같은 제품이 없어서인지 소장가치가 있는 것들로 가득해 한 번쯤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며 빛과 낭만이 넘치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에서 친구나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설렘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강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