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감 기자단 기사

원도심 경제활동 거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개소식 행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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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에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1층과 3층에서 개소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대전 원도심 경제적 거점 조성을 위해 건립한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의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기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습니다.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은 대전역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길 건너에 마주 보고 있는 대전 동구 태전로25 신축건물입니다. 플랫폼동은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5,344㎡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주차장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연면적 7,405㎡ 규모에 주차 공간 194면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플랫폼동과 주차장동은 오버브릿지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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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동구청장, 대전세종연구원장 등 다양한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및 환영사 내용을 키워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허태정 대전시장 : 
    마을활동가 중심/주민 의견 반영/협력
  • 장철민 국회의원 : 
    마중물/베이스캠프/노력과 극복
  • 황인호 동구청장 : 
    국비 및 시비/좋은 시설/공사 기간 2년/전체 7년
  • 윤종명 대전시의원 : 
    대전 원도심/새로운 도시/발전
  • 남진근 대전시의원 : 
    새로운 원도심/재탄생/노력
  • 박영국 대전충남인쇄조합이사장 : 
    전국2위 인쇄특화거리/상생
  • 송복섭 한밭대 교수 : 
    활용/주민들과/고민하고/성장
  •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 : 
    현장/의견/경청/노력

플랫폼이 건설된 곳은 한의약과 인쇄업이 집중된 지역입니다. 2015년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에 포함된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은 인쇄·출판, 뷰티 케어, 만화·웹툰 산업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원도심 활성화 거점 시설입니다. 인근의 주민들은 플랫폼의 건설로 인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이미지 쇄신, 주차 문제 해결 등 큰 기대를 하고 있어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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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동과 이어진 주차동은 벌써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법주차가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기본 백원에 2시간까지는 10분당 2백원씩입니다(2시간 주차 시 2,500원, 2시간 이후는 10분당 4백원씩 증가, 1일 주차요금 최대 8,700원). 현재는 무인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플랫폼동과 주차동 전체 소유권은 대전광역시에 있고 주차동을 제외한 플랫폼의 운영·관리는 대전광역시 도시재생과에서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 중입니다.

​※ 사진제공: 대전광역시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