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빠른 도시화와 발전으로 구도심 및 신도심의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도심의 문제는 지역 차별에 대한 도시문제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는데요. 무분별한 재개발이 아닌 각 도심의 특화에 맞추어 개발함으로서 도심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도시재생이 필요합니다.
우리 지역 도심에는 각기 특화된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면서 지역상권의 회복을 도모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중구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대흥동 문화예술거리, 목동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등이 있습니다.
많은 대전 시민들이 대전의 특화거리에 대한 의미와 조성된 구역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실정에 있는데요. 2020년 11월 14일 중촌동맞춤패션특화거리의 활성화 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컨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지역 대학교 동아리와의 협업으로 동화를 모티브한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 구성과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중촌맞춤패션특화거리(중촌동 411-5 소재)에서 펼쳐진 동화나라 in 중촌 행사는 대덕대학교 모델과 동아리와 ‘썬세이션’ 영상촬영 동아리, ‘무브와’발레단 동아리가 참여하였습니다. 동화나라 in 중촌은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직접 입고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행사’로서 어릴 적 동화로 보았던 ‘피노키오’, ‘피터팬’, ‘견우직녀’의 컨셉으로 무브와 발레단 동아리의 창작무대를 사진 촬영해 선보이게 되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중촌동맞춤패션특화거리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피터팬과 피노키오 견우와 직녀 등의 동화에서 모티브를 떠와서 의상도 체험하고, 대덕대 모델과 동아리 학생들의 의상을 착용하는 다양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며, 중촌동 특화거리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는데요.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 역사성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특화거리의 이점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되어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패션쇼도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는데요. 행사 메인 무대에서는 패션쇼 멋진 피날레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패션맞춤특화거리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함께하여 더 좋았는데요. 앞으로도 지역 특화거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되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