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중촌동 도시재생대학이 10월 29일 중촌동 현장지원센터에서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4기를 개강하였습니다.
중촌동 주민 도시재생대학 4기는 개강 이후 매주 목요일 6시 30분부터 총 6회로 진행이 되며 지역 주민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개강 첫날에는 지역 주민, 현장지원센터, 중구청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1_도시재생대학 일정>
도시재생대학 4기의 일정은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이 서로에 대해 알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뉴딜 사업 일환으로 ‘중촌동 동네 마을지도 제작’을 위한 바탕 교육도 시작합니다. ‘중촌동 마을 조사’와 ‘중촌동 마을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 지도를 제작하고, 마지막 수업 활동으로 주민들의 작은 발표회도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2_중촌동 현장지원센터 김광주 센터장 인사말>
중촌동 현장지원센터 김광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도시재생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로 인해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된 만큼 이번 교육은 주민 중심 활동과 공동체 강화로 이어지며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준비된 수업인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진 3_교육 전 퀴즈>
<사진 4_이론 교육>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하기 전 주민들의 어색함을 풀 수 있는 간단한 퀴즈를 하였으며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남아공 몽플레 프로젝트’, 도시재생 리더십 교육을 하며 ‘어반씽킹(문제 해결)’ 등의 이론을 설명하였습니다.
<사진 5_문제점 토론>
중촌동 주민들이 느끼는 우리 동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를 구성해 본인이 생각하는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문제점을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칠판에 붙여 가장 많이 나온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제점-문화 센터 부족, 주차 공간 부족, 거리 문제, 상가 조성 순)
<사진 6, 7, 8_문제점 해결방안 발표>
우리 동네(중촌동)의 문제점의 해결방안, 장·단점에 대해 구성된 조로 이야기를 나누고 각 조마다 나온 아이디어 발표를 하며 교육을 끝마쳤습니다.
한편,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은 80%이상을 이수하면 수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