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

03. 도시재생사업

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중구 유천동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 깊은 마을 만들기
일반근린형(2019년도 선정)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제1기 유천동 도시재생대학 교육
관리자   2020-06-22 17:35:26   501

   

 

2020년 6월 17일 저녁 유천동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깊은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유천동 도시재생대학 1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지도 그리기” 시간이었던 이번 강의에서는 이희진 강사님과 함께 유천동뉴딜사업 대상지 중구 당디로 124번길 일원 13만 5000㎡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번 강의는 도시재생대학 3회차로 우리마을지도 그리기에 이어 활동가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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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하여 유천동현장지원센터 입장 시 발열체크 및 철저한 손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한 뒤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수업은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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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천동은 버들잎이 많은 동네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름을 정할 때 마을의 특징을 살려 ‘버들잎 공동체 뿌리 깊은 마을’이라고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강생은 유천동도시재생뉴딜사업 인근 거주 주민으로 총 15명이 신청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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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지도를 그리기 위해 이날 수강생들은 꼼꼼하게 유천동도시재생뉴딜 지역을 돌아보았습니다. 동시에 마을 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적어봅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갑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화단가꾸기

2) 보도블럭

3) 전신주정리(전신주 지중화)

4) 벽화거리

5) 유천시장 조명, 유천시장공영주차장

6) 시장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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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이 되면 유천시장 내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조명을 두어 밝은 시장거리를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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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벽화로 특색 있는 이색거리 만들기, 화단을 직접 주민이 만들어 정감있는 거리 조성하기 등 화수분 같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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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당은 유천동 산신제를 지내던 곳으로 유천동 동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7년 대전 무형문화제 제 4호로 지정동 유등천 산신제로 보문산 산신을 모시는 산신제는 16세기 무렵 조선 중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수백 년이 넘어 보이는 소나무 한그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유천동 산신당은 그 공간이 협소해 주민공유공간이 마련되기에는 다소 어려워보였습니다.

주민 분은 주변 대지를 매입해 마을쉼터를 마련하자고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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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오른쪽은 노인회관(경로당)부지입니다. 현재는 철거상태입니다. 기존의 노후한 노인회관을 지상 2층 연면적 191.82㎡ 이전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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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깊은 마을 만들기 뉴딜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지난 2019년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까지 마을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확충, 거주가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 및 환경정비, 지속적인 도시재생이 가능한 거버넌스 조직 구축 및 공간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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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천동현장지원센터

 

 

향후 유천동도시재생대학 4회차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해 강의 예정입니다.

도시재생대학 강의를 통해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 및 주민협의체가 형성되어 유천동 뉴딜사업으로 노후화된 유천동의 변화된 모습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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