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

03. 도시재생사업

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서구 도마2동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
주거지지원형(2018년도 선정)
도솔 마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관리자   2021-05-12 11:19:16   285

 

 

 

 

“도란도란 행복이 꽃 피는 도솔마을”은 도마 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업 명칭이다. 이번에 이름에 걸맞은 행복이 꽃 피는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대전 서구 도마 2동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병윤)는 2020년 지역 내 노후주택 23호에 대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과 함께 주민 만족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도마 2동 현장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김은정 코디네이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각종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이처럼 주민 반응이 뜨겁고 환영받은 것에 대하여 이러한 사업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살기좋은 주거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의 외벽, 대문, 지붕, 옥상, 창호, 등 외부경관 위주의 집수리 사업이며 이번에 투입된 사업비는 약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0년 11월~12월 2개월에 걸쳐 공사 추진되었고 자부담은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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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선정은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노후불량 정도 등 선정 기준에 의거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 집수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최종 23가구가 선정되어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추진 과정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주민 모두 미심쩍어 했으나 막상 사업을 완료하고 보니 의외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집수리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요 사업으로 계속 추진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솔 마을에 거주하는 도솔 마을 주민협의체 최진규 주거분과장은 “과거 도마동은 상권도 좋고 번화했어요. 타지역에 밀려 낙후되어 소외되고 떠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 집수리 사업으로 거리가 밝아지고 깨끗해지면서 쾌적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해가고 있어요 주민들은 집수리 사업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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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2동 현장지원센터 김은정 코디네이터에 따르면 2021년도에도 집수리 사업은 주민 호응도가 높아 많은 가구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청하였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가로주택정비 사업이나 자율주택정비 사업보다 사업비가 적게 들어가고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을 선호한다. 지금보다 노후주택 지원 항목과 사업비를 더 늘려준다면 집수리 사업은 분명 더 크게 성공할 것이다.

 

 

마을이 쾌적하고 깨끗하면 누구나 살고 싶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쾌적한 마을로 돌아올 것이다. 더 나아가 젊은 층이 유입된다면 도시재생은 저절로 성공할 것이다.

 

 

국가적으로도 도심 주거 문제가 큰 화두인데 집수리 사업이 더 크게 활성화 된다면 낙후된 마을을 살리면서 부족한 주택문제도 해결되고 삶의 질도 개선될 수 있다.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도솔 마을의 거리는 쾌적하고 깨끗하였다. 취재하는 날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도솔 마을 거리는 평화롭고 정겨웠다.

마을 뒤에는 도솔산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교통, 상권, 학교, 시내 접근성 등 주거지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잠시나마 여기 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지난해 시행한 도마 2동 도솔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의 중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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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창호 및 현관 문짝은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였으며 담장은 칙칙하고 어두운 모습이었으나 도장 공사 후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변하여 화사하게 탈바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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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방수공사 전후 사진인데 깨끗한 옥상으로 변하여 아이들과 뛰어놀거나

가족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공간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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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대문과 무너져가는 담장을 헐어내고 깨끗이 정비한 후 현관문과 벽을 교체하였는데 외관이 몰라보게 변하여 새로 지은 집으로 보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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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와 현관 공사전 후 사진인데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낼 수 있도록 튼튼하게 시공함으로써 보온과 난방, 안전에 유리한 구조로 바뀌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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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상 또는 건물 구조상 주민 불편사항 위주로 담장 외벽 페인트공사, 옥상

방수, 현관 문짝 교체 공사 등이 많고 그 밖에 연립주택 공동 새시, 물탱크 문짝, 배수관 등 집수리 공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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