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

03. 도시재생사업

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대덕구 신탄진동
지역활성화의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활력UP 프로젝트
중심시가지형(2017년도 선정)
마을해설사 및 공정여행을 위한 “신탄진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다녀오고
관리자   2020-06-16 14:49:48   182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은 2017년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활성화계획 수립 이후 약 3년에 걸쳐 공영주차장, 새여울 커뮤니티센터건립, 가로환경 개선 등 물리적 환경 개선사업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명 : ‘지역활성화의 새 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 활력 UP’,

비전 : ‘쇠퇴한 역전상권을 신탄진 생활권 주민들의 삶터, 일터, 놀이터로 재생’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그동안 여가문화 지역상권 만들기를 목표로 <금강 로하스 연계 생태 레저문화 특화 컨텐츠>를 만들어왔다.

이에 발맞춰 지난 3년간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연결을 기초로 공정생태여행, 2회에 걸친 만보루트 걷기대회,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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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특화과정으로 ‘마을해설사 기본과정’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2020년 5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본과정은,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관람실 및 지역기반 공정여행 답사지에서 열렸다.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1기, 2기에 이어 활동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을해설사에 관심이 있는 신탄진 15명 정도의 주민들이 수강신청을 했다.

 

개강식인 이날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강의실 입구에서 손소독 및 체온 확인을 한 후 마스크를 모두 착용한 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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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40분부터 이번 교육의 취지 및 교육과정 안내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한 후,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간략한 설명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후 성리혁수 (사)모먼트 상임이사의 “공정여행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정여행의 역사와 개념, 국내외 사례, 사례를 통한 마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이론수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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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신탄진 현장지원센터장은 “전국 300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에 지역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그 중 원초계획과 한정된 예산 속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민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2기에 걸친 도시재생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마을해설사가 되어 지역생태 문화를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후, 이를 토대로 지역 전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을 이었다.

 

구자성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타 시군구와 차이가 나는 공정생태관광으로 신탄진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며, 이번 과정에서 역량이 쌓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통해 15년~20년 후에도 발전된 신탄진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 대전광역시 대덕구 도시재생기획단 주무관은 “그동안 만보루트 대회 등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이 단합이 잘 된 것 같다고 하며, 지역 문화자산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한 신탄진 문화해설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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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동 여성방범대장을 25년간 역임하며 지역에 봉사한 심순미 님은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지역에 대한 봉사 및 향후 퇴직 후 보람찬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휴가를 내어 이번 과정에 참석한다고 하시며, 이번 과정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받아 지역의 문화여가 전문가가 다수 배출되어 젊은 사람들이 떠나 낙후된 신탄진에 외부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 등이 되는 뜻깊은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한 한 수강생은 “현수막을 보고 이번과정에 참여했는데 실질적으로 지역에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기대가 되며, 이번 과정은 여타의 과정과 달리 양이 아닌 질적으로 높은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탄진도시재생대학으로 인해 용호동 구석기 유적, 로하스공원, 금강, 대청댐, 암석식물원 등 신탄진 유산을 기초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이를 매개로 신탄진 골목상권이 활성화가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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