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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도시재생 서포터즈 기사

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덩이를 만나다.
관리자   2024-07-03 20:27:55   122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덩이를 만나다.

 

도시재생 서포터즈 강남 남경빈

대전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에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실이 있다. 대전시 동구 중동 318-1번지, 중구 은행동 3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청년창업실은 임대료 및 관리비가 전액 무료이며,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꿈을 펼치고 있는 임은총 씨를 만나 인터뷰 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임은총입니다. 활동명 임은으로 밀가루 반죽 덩이캐릭터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공부 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청년창업실을 기반으로 하여 캐릭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입니다.

 


 

 

청년창업실을 알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작년에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가 개통이 됐을 때 구경을 갔다가 벽면에 붙어 있던 청년창업실 포스터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후 쭉 관심 있게 보고 있다가 작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원래 그림을 취미로 그리다가 취미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이 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캐릭터 소개와 만들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제가 지금 구상 중인 캐릭터는 밀가루 반죽 덩이라고 합니다. 덩이는 뭐든지 될 수 있어!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어요. 제 캐릭터를 어떻게 대전 로컬 캐릭터와 접목시킬 지 구상하다가 캐릭터의 모티브로 밀가루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은 칼국수나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이잖아요, 제가 밀가루 음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요. (웃음) 이 밀가루는 칼국수도 빵도 뭐든지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이 밀가루 반죽을 캐릭터로 만들어보자 하고 덩이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에게 덩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덩이는 저에게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나요?

혼자만의 계획이긴 하지만 저는 대전을 밀가루의 도시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그래서 밀가루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덩이와 함께 활동하고 싶어요. 현재는 저를 응원해주는 지인 덕분에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있는데 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전의 맛집 정보를 공유한다던지, 아니면 대전의 상권들과 연계해서 프로모션을 한다던지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언 또는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목조목 잘 준비해서 도전하는 자세를 쭉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을 도전하던지 응원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네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실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공간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 곳은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과 지원이 계속되어, 예비 청년창업자들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