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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을 피크닉 장소

-정부청사 옆 공원 탐방기 -

｜대전청사고속버스둔산정류장 바로 옆에 위치한 정부청사 옆 공원 탐방｜

도시재생 서포터즈 대전빵순이팀 문겸비

– 대전 가을 피크닉 명소, 정부 청사 옆 공원 탐방기 –

도시재생 서포터즈로서, 저는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 공간을 발굴하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주 3회 이상 방문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대전 정부 청사 옆 공원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푸른 나무가 우거져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사람이 적어 한적하고,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있어 걷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공원이 관리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기에 대전 시민분을 포함한 대전 방문객에게 추천하고자 합니다.

◆ 대전 정부 청사 옆 공원: 교통의 중심지에서 만나는 여유

이 공원은 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전 청사 고속버스 둔산 정류장 바로 옆에 있어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한적함과 접근성입니다. 인근의 한밭수목원보다 사람이 적어 조용하게 피크닉을 즐기기 좋습니다. 주로 공원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지만, 교통의 요지에 있어 외부인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편의시설입니다. 공원 주변 아파트 상가에는 아이스크림 할인점, 편의점, 카페(메가커피), 베이커리(뚜레쥬르), 분식집, 마트(롯데슈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피크닉 도시락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구매하거나 포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편리한 시설입니다. 공원 바로 옆에 공중화장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정자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쉴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교통의 편리성입니다. 공원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대전 청사 고속버스 둔산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용이합니다. 서울이나 전주 등 다른 지역에서 2시간 이내에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걷기 좋은 산책로라는 점입니다. 산책로는 원형과 S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 걷는 재미 요소가 되어 걸을 때 지루하지 않게 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산책로 중간에 정자와 벤치와 같은 휴식처가 있어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합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먼저, 대전 여행을 시작하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고속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산뜻한 여행을 시작하고 싶으신 분에게 적합한 공원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대전 여행을 마무리하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버스 출발 시간 전까지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며 여행의 마무리를 함께 여행 온 여행자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으신 분께 추천해 드리는 공원입니다.

◆ 탐방을 마치며 – 도시재생의 본질은 ‘장소’에 있다

이번 일본 탐방은 저에게 도시재생의 본질이 '장소'에 있다는 새로운 시선을 심어주었습니다. 단순히 도시를 새롭게 만드는 물리적인 환경을 넘어, 그 장소가 지닌 생동감과 해당 장소를 함께 거니는 사람과의 경험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담아내는 과정이 진정한 도시재생임을 깨달았습니다. 대전 역시 소중한 장소들을 지켜내고 그 가치를 활용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전의 장소들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그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탐방 개요

▶ 일시: 2025년 9월 10일

▶ 탐방지: 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B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