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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도시재생 서포터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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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의 청년 공유 공간을 소개합니다.
DJRC   2024-09-02 10:42:26   61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의 청년 공유 공간을 소개합니다.

 

도시재생 서포터즈 유성이즈유 김예지

 

지역의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지방에 청년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전광역시는 각 자치구에 청년 공유공간을 두고 있어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그중 서구의 청춘스럽, 중구의 청년모아, 대덕구의 청년벙커를 소개한다.

 

 

청춘스럽

위치: 대전 서구 계룡로 314 대전일보사 1(갈마동 274-7)

이용 시간: 평일 11:00-21:00, 토요일 11:00-19:00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0507-1389-7736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c_sluv/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청년 공유공간 청춘스럽(청춘’love)청춘스럽다라는 의미와 청춘은 사랑이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서구청의 2호 청년 공간으로 대전에 살고 있는 청년(19~39)이라면 학습 및 휴식,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유 주방 채움은 청년들이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냉장고에 개인 음식물 보관도 가능하며 토스터기 이용도 가능하다.

 

 

스터디룸 배움은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어 청년들이 인터넷 강의와 문서 작업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독서실과 다르게 탁 트인 창문이 있어 공부하면서 환기할 수 있다는 점과 자리별 콘센트를 통해 전자기기 충전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의실 나눔은 각종 회의, 스터디 모임, 조별 과제 등 소그룹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내부에 있는 티비 두 대를 이용하여 회의 자료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발표 연습도 가능하다. 또한, 개방되어 있지 않아 사적인 모임 활동을 하기 적합하다.

 

 

창업 공간 지음은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한 공간이다. 더욱 많은 청년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워킹스페이스 이음은 청춘스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이다. 한편에는 편안하게 누워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북카페 형태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에 필요한 자료를 출력할 수 있도록 공용 pc와 복합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서 학습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설치된 책상과 개인 파일 보관함 책꽂이가 있다.

이처럼 청춘스럽은 청년들이 취업 및 창업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가, 취식, 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모아

위치: 대전 중구 목중로70번길 15 2(중촌동 62-2)

이용 시간: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8:00 (휴게시간: 12:00-13:00, 일요일 정기 휴무)

전화: 042-369-7942

홈페이지: http://www.xn660b31p2yizuh.com/main

 

 

청년모아는 중구에 사는 19-39세 청년들이 취창업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청년모아 강의실, 공유 주방 대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전 예약 후 청년모아 사무국에서 승인 확인을 받아야 한다. 로비에서는 독서 및 TV 시청이 가능하다.

 

 

강의실에서는 공간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빔프로젝터, 멀티탭 등을 대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취업 특강, 쿠킹클래스, 헤어&퍼스널 교육, 손바느질로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유오피스는 소규모 인원 모임 및 학습을 위한 공간이다. 학습에 필요한 문서 프린트 및 복사 이용도 할 수 있다.

 

 

공유 주방 및 카페는 앞에 소개한 시설들과는 분리되어 맞은편 건물에 별도로 위치한다.

무료로 취사 및 휴식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청년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각종 조리도구와 식기, 전자제인지, 오븐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넉넉한 수의 테이블이 있어 카페에서와 같이 쉴 수 있다.

 

 

청년벙커

위치: 대전 대덕구 대전로1033번길 20 대덕구청 지층 (청렴관 본관 1동 사이) (오정동 500)

이용 시간: 평일 10:00-19:00, (주말 정기 휴무)

전화: 042-710-7997

홈페이지: http://www.ddyouth.net/

 

 

청년벙커는 벙커라는 이름처럼 지하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청년벙커에 도착한다. /녀 화장실 및 샤워실, 사무실, 라운지, 공유 주방, 의사당, 스튜디오, 트레이닝 필드까지 다양한 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다는 점이 놀랄 만하다. 벙커 의사당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자유 이용 공간이며 대관의 경우에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이용 후에는 시설물을 원상태로 복구해야 한다.

 

 

청년벙커 라운지는 벙커에서 가장 큰 다목적 공간이다. 무대가 있어 강연 및 공연이 가능하다. 또한 북카페 형태로 많은 책이 비치되어 있고 책상을 배치하여 청년들에게 학습 및 독서 공간을 제공한다.

 

 

공유 주방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식기, 밥솥, 전자레인지, 믹서기, 다양한 조미료 등 기본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벙커 의사당은 회의 및 소규모 강연 등을 위한 공간이다. 행사를 위한 화이트보드, 빔 프로젝터, 마이크, 노트북 등을 함께 대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의사당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스튜디오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특히 취업 준비하는 청년들이 증명사진을 찍을 때 유용한 공간이다.

 

지금까지 서구, 중구, 대덕구에 위치한 청년 공유 공간을 살펴 보았다. 이외에도 대전에는 수많은 청년 공유공간이 있다. 지역 청년들이 취업 및 창업을 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청년 개개인의 성장과 지역 전체의 성장을 함께 불러온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출처]

청년모아 홈페이지 http://www.xn660b31p2yizuh.com/main

청년벙커 홈페이지 http://www.ddyouth.net/